2013년 12월 12일 목요일

헐, 나 스케치북앱에서 이제 작가목록에 뜸


최근 업데이트로 스케치북이 데비안아트랑 연동되면서, 탭을 넘기면 스케치북 작가들 작품을 바로 볼 수 있게 됬는데 그 작가중에 내가 포함되는 영광이ㅋㅋㅋ;


아이패드 앱에서 찍은 스샷
(오오오, 한페이지에 내 그림이 무려 7개 오오오오)


확실히 내가 받아서 해봤던 툴 중에서는 스케치북앱이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직관적이라, 터치패드를 기반으로 하는 타블렛 패드나 휴대폰같은데서 그리기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됨.

특히 멀티핑거 제스쳐 기능과 (손가락 두개로 줌/이동, 손가락 세개로 브러시에딧/undo/redo/레이어판넬 컨트롤 등등)
 컬러픽커 기능들이 사용하기 간편하게 배치되있고
Pro버젼에서 볼 수 있는 브러시 팩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굳이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나처럼 손가락으로 그리는 유저들에게 역시 좋은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사실 이전에도 스케치북에서 여러가지 대우를 해주긴 했으나

# 데비안아트 채널에서 스팟라이트 유저로 선정해주기도 했고
# 스케치북 공식 페북에서도 메인으로 링크를 걸어준데다
# 심지어 8~9만원 상당의 데스크탑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았음 [감사합니다 엉엉]

이런저런 수줍음으로(라기보다 대놓고 찬양하면 너무 광고질이라 속보이기 땜시롱)
이제까지 그렇게 직접적으로 추천하진 않았었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가 아닌가 싶음ㅋㅋ

이전까지는 프로크리에이터에 비해 무겁다는 평이 있었는데, 최근에 IOS7 대응 업그레이드가 나올때 반응속도가 많이 개선되서 이전보다 상당히 빨라졌공.


결론은 즉
여러분 스케치북쓰세요. 무료 유료 두개쓰세요.

유료버전은 layered psd, png포맷 export가능임.
기본적으로 배경이 트랜스기 때문에 알파값이 뽑혀서 나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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