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8일 목요일

선보정 기능이 있어서 작업이 엄청 수월해짐 흐흐


좀있으면 열차 출발이니 미완성으로 드랍 (나는 완성을 그만두겠다! 죠죠!)

Lazy Nezumi Pro 이건 선 보정은 쓰고싶은데 SAI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프로그램. (우측아래)

포토샵이든 페인터든 스케치북이든 왠만한 프로그램에선 거의 호환이 되기땜에 편하고, 다양한 방법의 보정기능이 혼합되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쓸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음. 원형 직선 툴은 물론 3점투시 원근법이나 각종 프랙탈, 지그재그 같은 깨알기능도 있다.

뭣보다 기존 브러시 옵션을 그래도 유지하면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최고.



가격은 35달러에 하나를 사면 5개 라이센스를 평생(..) 쓸수있음
이정도는 돈주고 사자.

2015년 5월 26일 화요일

오리아나 완결해가는 도중에 완성할 웹툰 또하나.


롤 공모전을 위해 준비중인 웹툰형식의 만화.
제목은 <쉬바나, 하프 드래곤 : 프리퀄> (가제)
(Shyvana, The Half Dragon : Prequel)

(이걸로 인해 불의축제 만화는 또 뒤로... 사실 불의축제 만화로 공모전에 내려고 생각했었지만 그것도 사실 내 오리지널 아이디어는 아니기땜시롱. 괜히 말나오면 복잡해져서 바꿈.)

유아기 때의 방랑하던 쉬바나의 과거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인데.. 오리아나에 비해서 좀 다른 의미로 슬픈 이야기가 될 것 같다.

근데 개인적으로 억지설정이나 아침드라마 같은 충공깽 반전으로 이끌어내는 그런 밑도 끝도없는 종류의 슬픈 이야기를 안좋아하는지라. 그냥 그 상황이나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충분히 전달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웹툰형식은 콘티용지에다가 그리는게 오히려 그리기 편한 거 같다.

코믹북처럼 말풍선 공간을 따로 할애하거나 복잡한 컷구성이 크게 비중을 차지하지 않으니깐.

2015년 5월 17일 일요일

2015년 5월 15일 금요일

구역질나서 토하는 글


보상금은 지 세금에서 한 푼도 안나가는데 지레 겁먹고 돈나갈 걱정하는 모습.

당연하게도 세월호 사건으로 지급되는 보상금은 전액 청해진해운과 유병언 일가에게 상환청구권을 넣어서 지급한다. 
정부도 마냥 바보는 아니다. 담뱃값으로 세수 삥땅치면서 헉헉대면서 6천억씩 끌어모으는 애들이 곧이 곧대로 보상금을 제돈 내서 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지.


아니 뭐. 모를 수는 있다.
근데 지들 일도 아니라고 보도 보면서 오징어 다리뜯으면서 슬픈눈빛으로 감정 좀 잡아보는 그딴 연기력 아무도 안 봐줄 땐 그렇다 쳐도, 이제 세금 빠질거라고 존나게 자기일이라고 피해망상에 쩔어서 손가락 좀 두드리고 아가리 좀 털고 싶을 땐 적어도 알려는 노력이나 하시던가.


그리고 세상에나...
사람목숨에 돈가치 매겨서 나라경제 생각하는 좆같은 발상은 대체 어떻게 해야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죽은 사람들 보상금이 나가서 따듯한 밥 한그릇 못먹어서 배탈났다고 징징대는 건 더 가관이고. 안심해라. 세금에서 애초에 나갈 돈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전히 따듯한 밥한그릇 못먹는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거임.


댓글 보다가 진짜 구역질이 나서 못봐주겠더라.

존나 뭐랄까....그냥 길을 가고있는데 어디서 막 근친상간이나 식인같은 터부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새끼들을 우연찮게 본 그런 느낌.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Riven Vana for R프스





Request work for 'R프스'

*리퀘스트용 그림이므로 사용하실땐 'R프스'님의 허락도 받으셔야합니다! (롤인벤에서 쪽지로 보내세용)
*This is Requested work -a long time ago- , so Please don't use it without permission.

# 개인적인 리퀘스트는 현재 받고있지 않습니다
# I currently don't take a personal request or commission. Sorry.
요건 러프스케치

2015년 5월 11일 월요일

용권 쉬바나 코스튬용 추가 컨셉


페북으로 용권쉬바나의 코스프레를 희망하는 어떤 분을 위해 추가한 컨셉 디테일

치파오와 민소매를 합한 포풍취존의 디자인이지만 원래 베이스 컬러는 아오신에서 따왔기 때문에, 아오신 출시 안할거같으면 이거라도 한번 생각해줬으면 하는 사심이 가득 깃든 컨셉이랄까 (....)

굼랏님의 제네레이션 아리 처럼 아예 롤에 실존하지 않는 컨셉인데도 코스프레를 해주시는 분 들에겐 감개무량할 따름..
(내가 알기로 이거 어떤 남자분이 남성버젼으로 코스튬을 만들었던 기억이...)


최근엔 또 누가 아케이드 리븐 코스튬을 만들고있다는 소식도 받았고..ㅋㅋㅋ



각자의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능력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은 어렸을 때 부터 항상 바래왔던 이상적인 모습이어서, 가끔은 말 도 못할 정도로 복에 겨운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2015년 5월 10일 일요일

제드와 신드라 단편


<부부싸움.jpg>

갑자기 떠올라서 그리려는 정말 짧은 내용의 단편.


아이디어는 정말 떠올리려고 노력한다고 어떻게 되는게 아닌듯.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디어 하나로 되는것도 아니기에 계속 좋은 결과물이 되도록 다듬어주는 과정도 중요함. 그게 잘 어울려야 시너지란게 나온다

2015년 5월 6일 수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 어린이날 기념 챔프샷~

리그 오브 레전드챔피언 모듬!
클릭!



표정을 그리려고 했던것도 있고, 분위기가 재밌어서 그런것도 있는데



여튼 계속 그리면서 싱글벙글 거렸던 그림..ㅋㅋㅋ



작업하는 도중의 피드백도 상당히 도움되고, 직접 자료를 찾으러 다니는 열정도 샘솟고... 확실히 그냥 혼자서 연습할때의 그림보다 올라간 경험치의 수준이 달랐다.


내가 작업한 쉬바나 배경화면용 그림은 여기 ▼

클릭!

2015년 5월 5일 화요일

복수의 끝 (At the end of vengeance)






English ver ◀ link


필트오버의 어느 특별한 하루(스케치)

<사실 원래 제목은 로리바이(...)>
블로그인데 인벤보다 업속도가 느린 건 비밀

"필트오버 챔프들이 예전 어느 하루동안 우연하게도 모두 같은 장소에 있었다면?"
하는 아이디어로 시작한 그림

그리고 배경이 너무 그리기 힘들거같아서 중단중인 그림;;


솔직하게 진짜 땜빵용으로 쓸게 없다보니 중간과정이라도 올린건데
추천수를 그정도로 많이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배경은 7~8년 전의 필트오버 어느 도시

왼쪽부터
- 과학 컨퍼런스에 참여하려 택시를 잡고있는 빅토르
- 다리 아래에서 탐험용 로프로 레펠 연습을 하고있는 이즈리얼
- 언젠가 금고도 부술 수 있는 거대한 기계주먹을 설계하고싶은 바이
- 집을 가다가 다리 위에서 특이하게 생긴 여자아이를 발견하는 케이틀린
- 시계탑의 정비를 하려고 고개를 내미는 질리언
- 꽃에 물을 주려고 창가를 나섰다가 손님을 발견하는 오리아나
- 평소 존경하는 발명가인 코린 레벡 박사의 조수를 청하러 온 제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