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한본 아트마스터 A3M을 살까 인튜어스 프로 PTH-651를 살까

와콤은 인튜5하면서 '인튜4 마이너업글'이니 '터치기능 폭망'이니 하면서
이미 욕을 대차게 먹은 바람에..
요즘 이미지쇄신인지 뭔지 제품군 통합하고 새 라인업을 준비중인거 같음.
하긴 오죽하면 지금 쇼핑몰에선 인튜4가 인튜5보다, 심지어 인튜5터치보다 비쌈

새로나온 인튜프로 PTH-651도 인튜5 PTH-650에서 사양은 변동없고 그냥 결함수정하고(회사에서 인튜5 쓰고있기 때문에 뭐가 문제인지 대충 알겠다) 재생산 들어간듯한 뉘앙스가 풍김. 물론 PTH-650 살거냐 651살거냐 하면 그냥 인튜4 사라고 하겠[....]
찰지게 감기는 패드 마찰...은 고사하고 그 마찰력때문에 마모가 심해서 일주일에 심 하나씩 거덜남.


사실 전자기유도 특허때문에 와콤이 독점시장을 형성하는 바람에  "타블렛=와콤" 공식이 있어가지고, 다른 펫타블렛 시장이 점..아니 전멸해서.
 겨우 남은 회사 해봐야 HANVON /WACOM 둘인데, "마데 인 차이나 신지랄해나이"같은 인식은 어쩔수가 없는듯... (드라이버 문제는 최근 업데이트로 고쳤다고 치고)

사실 하드웨어 자체의 가성비로 따지면 15만원 이상 차이나는 아트마스터3 직행인데,
# 공식총판 품절;
# 쇼핑몰은 제휴몰 공시가에서 5만원이상 후려침 (최고가 6백만원 봤다. 미친)
# 재고 문의할랬더니 홈페이지 카페 제휴몰 전부다 반년전부터 공지사항이 없음

가격차가 5만원 안팤으로 줄어드니까 결국 그나물에 그밥이고, 사은품조차 없다면 손에 익은 인튜어스 프로를 사는게 차라리 낫지.



근데 요즘 브랜드 바꾸고 전반적으로 라인업을 새로 냈는데도 할인행사나 런칭이벤트 크게 안하는 거 보면 역시 와콤 부심하나는 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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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고민을 어제까지 하고있었더니,
펜이 훅가서 못쓰고있던 인튜2가 다시 멀쩡하게 동작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 3년 정도 더쓰고 생각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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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본 재입고 문의했는데 메일읽고 아직도 답장없는거 보면 회사에 문제가 좀 있어보임.
한본 타블렛은 기억에서 지우기로 한다...

2013년 10월 17일 목요일

Request~Princess Peach / +progress shots

Rough sketch on the iPad -sketchbook app
여기까지 아이패드로 러프스케치.
Draw the line
구도랑 톤이 정해졌으니 라인드로잉
+ADD Layer & Fill the base skin color (dark tone)
약간 선느낌이 나는게 좋아서 강약조절로 라인을 따줬음.
레이어 추가해서 피부 톤 마스킹. 
※lock the layer transparent pixels
+ Choose Photoshop basic brush
(Soft Round Pressure Opacity), Opacity 20~40%
& paint a light over a dark color.
※레이어 락 거는 것 잊으면 망ㅋ
포토샵 기본브러시중에 있는 'Soft Round Pressure Opacity'로
선명도 20~40%정도로 색칠해줌.
베이스톤을 어둡게 잡고 그 위에 밝은톤을 얹어주는게
효과가 좋고 빠르다 카더라. 사이즈 조절해주면 디테일도 충분히
묘사할 수 있고, 뭣보다 이 브러시가 되게 터치가 부드러워서
입체감 내는게 상당히 편함.

Touch up Skin tones & Detail
스킨톤 마무리
add texture + color

FINISH!

How I feel when I'm drawing on iPad in the subway


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Request~ 'Princess Peach' - Rough Sketch


#1- In Ryokan


#2- Japanese Sumi-e  Style



#3- In Sakura Matsuri

미친척하고 계획중인 '리그의 심판 -오리아나-편'


리그의 심판에 팬픽을 끼얹나


요즘 스토리보드 라인을 짜려고 폼잡고 있는 만화..

기존 스토리에서 중간중간에 연출상 필요한 스토리를 첨가할 예정이고
몇부작으로 구성할 지 아직 분량까지 디테일하게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줄거리가 좀 감성팔이 라인을 탈것 같아서
단편 내지 2~3부작 안에 끝을 볼 생각이다.


설정을 벗어나거나 주제가 따로있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리그의 심판 내용을 만화로서 좀 더 확확 들어오게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라고 썼지만 그냥 오리아나가 그리고 싶었을 뿐)
들어서, 챔피언 설정들이 아깝기도 하고..(라고 썼지만 그냥 오리아나가...(2))


여러가지 스토리 연출도 시험해보고 싶고 해서,
본격적으로 플랜 시작!!
"시스템 가동, 준비완료"








라고 썼지만 그냥 오리아나가 그리고 싶어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