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놓아둘 공간이 부족해서 골판지 책상을 싸게 샀는데 이게 의외로 딴딴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종이다 보니 다이소에서 파는 2천원짜리 주방용 시트지를 부착. 방수문제 해결♪
◈ 모니터 받침대 위에는 롤 피규어가 수많은 고양이(마그네코)들과 함께..
◈ 타블렛은 인튜어스2 6x8모델. 몇년째 쓰고있는 건지 기억도 잘 안날 정도로 오래 썼다. 단종되기 전에 펜을 추가로 사뒀던게 참 다행.. 작동도 멀쩡하게 잘된다. 인튜2가 진짜 내구성 하나는 탑인듯.
◈ 왼쪽 책상엔 아이패드(라인이 깔려있다)와 아이팟(카톡이 깔려있다), 그리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나란히 놓아둠. 그 옆엔 컵이나 뜨거운 것들을 받치는 다이소표 나무(도마)받침대.
책상 밑의 골판지 조립하는 부위에 공간이 살짝 남아서 거기에 아프리카 방송할 때 쓰는 헤드셋을 넣어놓았다.
◈ 왼쪽 모니터가 엑사비오 X2300EW 제품/ 오른쪽이 델 P2314H. 운이 좋게도 친구의 지인을 통해 i7-4770, gtx660딸린 데스크탑 +델모니터를 합해서 40에 구했다. 거기에 자비로 추가한 100기가 SSD와 1테라 HDD 램12기가 구성.
◈ 책장 1층- 만화 / 2층- 연습장+인문 / 3층- 논문서적(...). 심리치료에 관한 책들이 엄청 쌓여있다. 대학시절때 그림을 정말 안그린 거 같아서 뭐했나 생각해보면 줄창 책만 읽었던 기억이...
# 개인적으로 꿈꿔왔던 작업환경의 이미지가 어느정도 만들어졌다. 성능좋은 하드웨어, 듀얼모니터, 부산하게 움직이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편의성, 뭣보다 시각적인 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