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7일 토요일
아케이드 리븐 리워크~ 이미 마감은 늦었다(..)
# 일주일 밀린 피로를 해독하고 '아, 만화 마감해야지'라면서 오후에 기상.
# 암만 늦어도 내일까진 완성해야되니 저녁먹자는 약속을 SLASH.
# 저녁 6시 쯤에 생각해보니 오늘까지 마감해야하는 일러스트가 있다는 걸 깨달음
# 소재가 생각이 안나서 예전에 그리다가 멈춘 아케이드 리븐을 꺼냄
# "아케이드란 느낌은 이래야지!" 하면서 아이디어스케치+라인워크 까지 끝내고 보니 10시경
# 묵념(....)
p.s -생각해보니 하루아침에 끝내기 힘든 클래스의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중간에 채색방법까지 몇 번 날려먹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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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니 이쁘네요!
답글삭제감사해요 ㅋㅋ 소나나 미포처럼 '아케이드'특유의 색상이란게 참 잡기가 힘드네요
삭제콘솔?검이라닠ㅋㅋ신박한데요?!
답글삭제ㅋㅋ 닌텐도 파워글러브에 DDR검을 추가해봤어요
삭제그런데 머리카락은 어떤 느낌으로 그리시나요? 줄기에서 자라나는 나뭇잎 처럼 그리시나요? 가발처럼 위에서 덮는 느낌으로 그렸더니 맛이 안 살더라구요...
답글삭제줄기에서 뻗어나는 느낌으로 그립니다. 전 만화 풍의 떡진 머리카락을 좋아하기 때문에, 큰 덩어리 갈라주고 나머지는 몇부분만 잘게 쪼개서 "이거 사실 머리카락이야"라는 느낌으로 해주죠.
답글삭제대신 머리카락 줄기를 뽑을땐 구조상으로 '어디에서 시작되서 뻗어나오는지'를 계속 생각하면서 그려주는게 중요합니당. 안그러면 머리카락의 흐름이 생기질 않거든요.
느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그렇죠. 아무런 생각 없이 그리니까 머리카락이 아니고 무슨 팔다리나 국수가닥 붙어 있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삭제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