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테로 갔을 때 번번히 일어나는 형태가 뭉게지는 건 라인을 따로 정리해두는 걸로 해결.
비단 옷 같은거 많이 연습해본 적이 없는데...
그리는 동안 머릿속에서 3D Cloth 시뮬레이션 돌리는 줄 알았다.
그리는 동안 머릿속에서 3D Cloth 시뮬레이션 돌리는 줄 알았다.
스케치로만 컨셉을 잡으면 톤이 들어가거나 입체적인 형태가 잡혔을 때 상당히 분위기가 달라보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초반 컨셉러프에서 톤까지는 구상해두는게 좋다고 봄.
그리고 만화에서 출발한 사람들의 일러스트는 그런 톤의 부분을 펜선같은 외곽처리로 해결을 보려는 일이 많기 때문에.. 완성까지의 이미지가 또렷하지 않으면 칠하는 과정에서 색을 태우는 일이 잦아지는 듯 하다.
나도 요즘 그것때문에 많이 고민중임..
그래서 이번에 쓸 방법은
[컨셉]-[기본 톤]-[라인 따기]-[흑백 그라데이션]-[원색 입히기]-[채도&명도 줄이기]-[소프트 컬러 입히기]-[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포인트만 찍어서 살리기]
굳이 시각적으로 표현하자면
[■■■■■■■■■■■■■■■■■■■■]
이런식의 단계를
[■■■■■■■■■■■■■■■■■■■■]
이런식으로 중간톤을 최대한 풀고 라인을 살리는 걸로.
...
뭔 개소리지 이게.
뭉개지는 그림도 엄청좋아했는데는데 아래채색한거보니까 뭉개지는것도 좋지만 윤곽이 뚜렷하면 더예쁠거같네요
답글삭제큰 그림은 아예 펜툴로 마스킹 영역을 따는게 더 칠하기 편하드라구용
삭제안녕하세요.
답글삭제저번에 이 그림보고 지려버렸는데
나름 따라그린답시고 그리고있는데 완성되면 봐주실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