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되게 많은 문장을 썼는데 전부 지워버렸다..
그저 하고싶은 말은 '사람들이 자신을 좀 더 알았으면 좋겠다'는 건데
그걸 너무 장황하게 쓰려다보니 별로 와닿지가 않았다.
역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대사로 서두를 붙일 수 밖에 없겠다.
"사람에게는 남에게 보이지 않는 날개가 있어. 내가 이 세상에 단 한가지 바라는게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날개로 날아오르는 거야."
- 총몽 단행본판 마지막권, 갈리가 세상을 구하기 전 노바 교수에게 하는 이야기 -
자신이 누군가인지를 아는 건 남들과 비교하고 남들과 비슷해지는 게 아니라,
내 자신이 뭔가를 가장 하고싶고, 가장 사랑받는 순간은 언제며, 가장 보람찰 때나 기쁠 때. 또는 슬프고 마음이 찢어질 때는 언제인지를 항상 본질 그대로 느끼려고 하는 마음이다.
왜 도덕적으로 솔직함의 가치가 그렇게 높냐면 그건 믿음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않은 사람은 자신조차도 믿지 못한다.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왜 성공하고 실패하는 지도 알 수 없다. 요행도 노력도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가치를 인정할 때야 비로소 기회는 자기 것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