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하다간 언젠가.. 괜찮아 지려나 모르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해는 풀고, 잘못은 사과하고.
오해는 풀고, 잘못은 사과하고.
가끔은 억울하기도 하고 반발심도 들지만
살면서 사람이 이렇게까지 무서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어제까지 어딘가에서 웃고 떠들던 사람들이,
오늘도 어제와 똑같이 웃으면서.
"와, 너 원래 그런놈이라면서."
"그러게 잘못을 왜해 병신아."
슬며시 걸어 들어오더니
모양도 형체도 없는 칼을 쥐고
대수롭지 않게 쑤시고 간다.
애초에 입을 함부로 놀렸기 때문에,
그런 새끼이기 때문에 이건 분명히 정당한 폭력이다.
죄를 짓고 나선 내가 할 수 있는게 생각보다 없었고,
앞으로도 없기 때문에 남은 길은 하나 뿐일 것 같다.
오해는 풀고, 잘못은 사과하고.
오해는 풀고, 잘못은 사과하고.
입을 함부로 놀렸다해서 정당한 폭력이라는건 가슴이 아픈 문구네요 하지만 폭력에는 정당한폭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폭력은 또다른 폭력을 야기하고 또다른 폭력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니
답글삭제결과적으로 누구나 다 상처 입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상처를 치료하는데에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릴지 아무도 알수 없는 노릇이죠
지금 작가님의 상황이 한번의 실수로
단 한마디의 말때문에 이런상황이 되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많은 아픔을 겪고 계시고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다는게 눈에보일정도에요
하지만 작가님의 빠른 대처와 기존 작품을 좋아하고 챙겨봤던 독자로써는 힘내시라고 말하는게 전부네요 작가님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한동안 멘탈이 많이 나가있는 바람에 계속 마감은 하면서도 멍때리게 되네요..ㅎㅎ;
삭제잘못에 해단 비난이 없을수는 없고 감내해야 하겠지만 생각이 돌고돌아서 또 자학을 하게 됩니다. 피해자가 아닌데도 말이죵.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최대한 힘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답글삭제혹시 기억 하실지 모르지만, 이전 글에 약간 빗나간 전제로 긴 글을 쓴 사람 입니다.
지금 현 상태가 점점 더 안 좋아지고 있는 와중에 조금 이라도 제게 위안이 되던 작가님 답글 보려 다시 왔는데
새 글이 쓰여 있네요
저는 충분하고 앞으론 이런 일에 더 신중히 접근 하실거라 믿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아예 접근하지 않으시면 지금 침묵으로 일관하면 더 큰 파도 (레진, 웹툰에 대한 투자 전반 및 시각)
가 올지 모르고 그저 잠수만 타고 있는 분들처럼 되실 것 같습니다.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3세대니 뭐니가 아니라 현재 거의 모든 웹툰과 서브 컬쳐에 대한 여론이 굉장히 안 좋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오해는 풀고, 잘못은 사과하고 이것만이 정답일것 같습니다.
전 그저 일개 독자이고 팬텀님 작품을 읽지 않아 누굴 용서하고 할 수 는 없지만
힘내시라고 글 남깁니다.
팬텀님의 잘못이 없는게 아니고 상황에 조금 안 맞을 수 있지만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 대사를
인용합니다.
록키 발보아
https://www.youtube.com/watch?v=JPyq6Vbe524
(붙여넣기로 하니 조금 길어서 영상 링크로 대체 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얼마나 세게 때리느냐가 아니라 견디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 정말 좋은 대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몇대 맞지도 않았지만 -지금의 다른 작가들에 비하자면요;- 전 벌써부터 앓는 소리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삭제원래부터 자존감이 높은 편이 아닌지라, 네거티브한 마인드를 항상 갖고 있었고 그것이 몇 년에 한번씩 터져나올 때가 있는데, 특히 이번은 심했었지만 최근에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또 응원의 말씀을 주셔서 기운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진심을 계속 외치면 언젠가는 통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말을 하면 건방질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사는게 등돌리고 길을 걷는거 같습니다.
답글삭제뒤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미 지나온 길만 보이고.
게다가 이번에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아픔도 겪었죠.
그렇지만 아프다고 거기에 앉아서 넘어진 돌멩이만 보면 기억은 거기서 끝입니다.
계속 걸어가서 돌멩이가 안보일 정도가 되면 '그러고보면 거기서 넘어진 적도 있구나'하고
마음의 부담이 덜어지겠죠. 혼자가면 무섭지만 독자들이랑 같이 걸으면 덜 무서울거에요.
작가님의 다음 만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하게 좌절했던 일들이 돌이켜 보면 별것 아닌 것 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요. 그 시절을 어떻게든 이악물고 견뎌낸다면 의미있는 무언가를 또 얻게 되는 듯 합니다.
삭제다만 거기서 경험을 얻지 못하고 잊어버린 다면 또 같은 반복이 일어날 수도 있겠죠. 사람은 언제나 소통하면서 배워나가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을 배웠지요;ㅋㅋ
일순이나마 실망시켜 드린 점 죄송하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무위키 보다가 항목 있어서 왔습니다. 힘내세여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 법이져
답글삭제격려 감사합니다! 이미 저지른 실수를 정당화 할 수는 없지만 칭찬도 비판도 모두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ㅇ<-<
삭제심려 많으십니다. 글 군데군데 들어 있는 자기비하적인 표현에서 팬텀크로님의 현재 심적 상태가 드러나는 것 같아 걱정되네요. 날도 덥고 기분도 찝찝하실 땐 시원달달한게 최고니 카페에서 뭐라도 드시면서 건강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답글삭제그리고 너무 자책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팬텀크로님을 아우슈비츠에서 탈출한 연합군 용사라고 비유하면서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는 것 그 자체보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팬텀크로님은 이미 충분히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주신다고 생각합니다.
...뭐라 기운 나는 말을 해드리고 싶은데 뭐라 적어야 기운이 나실 지 잘 모르겠군요. 부디 이번 일에서 너무 상처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악의만으로 똘똘 뭉쳐 오로지 남에게 상처 입히길 바라는 사람들의 말은 너무 귀담아두지 마세요.
최근에 스트레스가 심하니 당이 땡기네요..ㅋㅋㅋ; 이바람에 코믹 회지 판매도 취소됬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참 ㅠㅠ; 주변 분들께도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고 있습니다..
삭제몇 년이 가던 평생을 가던 꼬리표가 길게 따라붙겠지만 그것도 경험으로 삼아 나가야겠습니다 ㅇ<-< 감사해요!
불특정다수의 인물로부터 이전까지와는 다른 눈총을 받는다는 것은, 그것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당혹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힘들고 지치는 일이 될 수도 있겠지요. 감히 이렇게 말씀드려도 괜찮나 싶습니다만, 저도 근래에 크로님과 비슷한 일을 겪어 더욱 공감이 됩니다.
답글삭제위로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부족한 수사에 어쩔 줄을 모르겠네요.
다른 모든 이들이 믿지 아니한다 하더라도, 저는 곁에서 믿고 있겠습니다.
부디, 기운 차리시길 바랍니다.
사람의 마음은 타산적인 헤아림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끝까지 정성들여 설득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ㅡㅜ; 사과는 상대방이 받아들일 때 까지 해야 하는 법이니까요.
삭제특히나 저를 지켜보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있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어서 한층 더 거기에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처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격려 감사드립니다 :3
대다수의 말없는 독자분들은 저처럼 응원하고 지켜보고 있을겁니다.
답글삭제감사해요. 잘못한 것은 사실인데도 저를 대신해서 해명을 해주시는 독자분들께 되려 안좋은 영향이 돌아가지는 않을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ㅇ<-<
삭제정당한 폭력 아닙니다. 너무 자책하시는것 같네요.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답글삭제흐, 죄송합니다ㅇ<-< 관련된 조언들을 최대한 이것저것 삼키려다 보니 중간중간에 칼날도 섞여있고 그로인해 피도 토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범한 개인으로 살다가 처음 공인의 느낌을 겪은 경험은 새롭네용.. 저항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삭제며칠전 논란이 시작될 때 즈음 네이버 웹툰작가인 친구에게 당분간 조용히 있으라고 말하면서 '두 집단이 대립하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 말해줬었는데... 짧은 기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네요.
답글삭제작가님, 인터넷상에서는 루리웹같은 큰 서브컬쳐 관련 사이트 외에도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비공개 중대형 서브컬쳐 사이트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공개다 보니 남초 사이트들 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서브컬쳐계에 많은 힘을 발휘하고 있지요. 작가님은 모르시겠지만 이미 그쪽 몇몇 사이트에서는 작가님을 돈 때문에 신념을 버리고 어쩔 수 없이 사과하는 불쌍한 사람, 비겁한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찍어놓은 상태입니다. 이미 예전부터 작가님 작품이 불편했다면서 그런 사람인줄 알고 있었다며 비방하는 사이트도 있더군요. 남초 사이트에서는 작가님의 이미지가 오히려 상승했다고 하지만, 이미 작가님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이 생겨난 후입니다. 어쩔 수 없어요. 이런 논란은 터지는 순간 어떤 의견을 내든 같은 편에게는 지지를 받지만, 그 반대쪽에는 미움받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사과문을 써 봤자 읽어줬으면 하는 사람은 거의 안 읽고, 읽더라도 겉으로만 사과하고 속으로는 욕하고 있을거다 라며 멋대로 추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무리 잘 써 봐야 작가님에게 비호감인 사람의 생각을 바꿀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거기다 빨리 쓰면 빨리 썼다고 욕하고, 늦게 쓰면 늦게 썼다고 욕하고, 혹시나 사과문에 변명처럼 보이는게 하나라도 있으면 그날로 끝장...
15년 전부터 인터넷 내에서의 상황은 언제나 이랬어요. 제가 알던 모 작가님은 2000년대 초중반에 기독교 관련 풍자만화를 개인 홈페이지에 그렸다가 협박전화와 메일을 받고 만화를 그만두셨었고, 제 대학 은사님은 광우병 논란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가 살해예고전화까지 받으셨습니다. 남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거죠. 언제쯤 이런 현실이 바뀌는 날이 올 수 있을지 한숨만 나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으니, 앞으로 활동하시면서는 작품 내에 오해를 부를 만한 소지가 없는지 제발 조심 또 조심하세요. 트위터나 블로그에도 글을 올리기 전에는 자신의 글로 인해 생기는 일에 자신이 책임을 질 수 있는가를 항상 생각하시고요.
요즘 많이 힘드시겠지만 묵묵히 응원하는 팬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빨리 멋진 작품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격려 감사합니다.(_ _) 믿음은 의심이 우선하지 않고서는 생길 수가 없겠지만 좋지 않은 사건에 결부 되었을 때 생기는 부정적인 의심일 경우,그걸 신뢰로 바꾸기는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삭제"머리로는 이해했지만 배신감이 풀리지 않아서 '도리어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분도 보았었고, 특히나 여성향 사이트의 경우는 저에 관해서 어떤 말이 나올 지는 상상 이상이겠지요;;
그래도 해명글을 올리면서 솔직하게 할 수 있는 말을 모두했고 거짓을 토하지 않았기에, 글의 진정성이 전해졌다는 분들의 반응은 정말로 몇 배의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믿어주는 사람은 있구나','내가 걱정했던 만큼 사람들이 귀를 닫고 있지는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이었죠.
그렇기에 결론적으로 소통을 배제하여 의도와는 다른 발언으로 누명을 쓴 다른 분들이 안타깝게 느껴졌던 건지도 모릅니다. 의심을 품은 와중에도 사람들은 분명히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었더라는 거죠.
앞으로도 처신을 각별히 주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깊어진 골이 업계 전체에 퍼진 것은-심지어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 사태는- 정말로 큰 유감이네요. ㅇ<-<
잘못에 대한 반응은 어느정도 안고 가야겠지만, 발빠른 대처로 무관심에서 작가님에 대한 관심, 호감을 보이는 사람도 생겼을 겝니다. 유명한 사건이라 아실지도 모르겠는데, 타이레놀 독극물 주입 사건때 존슨앤존슨사는 단기적으로 시장점유율 30퍼센트대에서 7퍼센트로 수직낙하하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으나 발빠른 대응으로 이 점유율을 1년도 되지 않아 복구시켰고, 이 사례는 기업의 윤리경영에 대해서 다룰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지요. 진심으로 대하면, 결국은 알아줄 수 있는 사회라고 개인적으론 아직까지는 믿고 있습니다.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저도 현재 사회는 이전에 비해서 가면 갈수록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점점 갖춰지고 있으며, 물론 그 환경이 여러가지 부정적 사례들-저를 포함한-을 만들기도 하지만 결국은 어떠한 사회적 경제적 지위 여부를 떠나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 이상의 중요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삭제그렇기에 사태 속에서 일부 작가분들이 독자를 폄하하는 않는 발언을 했던 일은 지극히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있지요.
저는 예술의 본질을 소통으로 정의합니다. 소통이란 것은 상호간의 표현과 의사를 받아들일 존중이 없다면 애초에 만들어지지 않으며, 자신의 작품이 인정받기를 원하는 작가가 그 인정해주는 주체인 독자를 외면하게 되면 결국 그릇된 권위의식만을 남긴다고 봅니다.
뭔가 말이 꼬여서 가독성이 엄청 떨어지네요;ㅋㅋㅋ 진심은 결국 통하는 법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삭제이번 사건은...정말 무섭네요. 만화가들이 마치 몰이사냥을 당한 짐승처럼 끌려와 해체당했습니다. 작가님도 한순간에 낙인찍혀 부서질 뻔 하셨지요.
답글삭제먼저 사과드립니다. 그때 저도 '사냥'의 분위기에 휘말려 작가님을 나쁘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댓글이나 게시글을 통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힌 건 아닙니다. 다만 전해지는 소식을 접하며 배신감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 사람도 그렇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었죠.
지금 되돌아보면 저는 끔찍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어떻게 보면 교훈 하나를 얻었다 할 수도 있겠네요...
아직 욕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작가님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그 중 한명이고요.
아,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인데ㅡ '앞비전 칼수은 뒷점멸'은 정말 훌륭한 처사였습니다. 섬세한 피지컬이 돋보였어요.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우디르'라고 표현하실 때에 이것이 '타산적으로 눈치를 보고 발을 뺀 「의도」'와 '지지선언 후에 결과적으로 지지를 철회한 「행위」' 양쪽 다 해당이 되기 때문에 저도 참 혼란스러운 부분입니다 ㅇ<-< (이제는 그냥 받아들이려구요)
삭제제 경우에도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기도 전에 거의 동시에 날아든 멘션은 크게 두종류였습니다. 비아냥거림과 걱정이었죠.
사실 일면식도 없는 이에게 갑자기 공격적인 어조를 듣고도 가만히 넘어갈 사람은 그리 많지 않겠지요;; 저의 선택은 그냥,'일단 잘못한게 있는지 파악한 뒤에 잘못이 있으면 솔직하게 인정하자'였을 뿐이었습니다.
다른 논란에 서있는 분들의 생각들을 제가 재단할 수는 없겠지만 사태가 심화되면서 조금씩 엄한 분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은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답글삭제힘내여...
답글삭제힘내여...
답글삭제넵 감사합니다 ㅠㅠ
삭제그래도 님 기준으로 타-선이 분류되니 인지도 상승 면에선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솔직히 이번 사건 아니었으면 여기 올 생각이 없었겠죠.
답글삭제그건 둘째치고 이 업계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긴 했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겠죠.
답글삭제삼파전으로 확대되면서 싸움이 다른형태로 발전해 나가는 것 같네요. 또다른 성 대결 등으로 넓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삭제이번사건...누구도 이런광기어린 불길이 될꺼라곤 생각조차 못했을겁니다.
답글삭제정작 불길을 키운 당사자들은 나몰라라 하고있고 애꿎은 주변사람들만 피보고있는 실정이죠.
작가님도 분명 별생각없이 말한게 이렇게 돌아올꺼라곤 예상못하셨을겁니다.
분명 작가님은 억울하셨을겁니다 단순한 말한마디가 여기저기 살이 붙더니
정작 당사자는 생각조차 하지 않은 사상을가지고 있다 매도하고 있으니 말이죠
뭐...거의 공산주의 사상검증이 생각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그래도 작가님 작가님의 대처는 훌륭했습니다.
혹자들은 "욕하니깐 태세전환한다" "우디르 보소" 욕하겠지만 거기서 끝나서 전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화마가 작가님을 덥쳐버리진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글들이 참 가식적이지만 이런말이라도 해서 작가님께 응원한다 이말 한마디 전하고 싶었습니다.
분명 이번사태로인한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는 않겠죠 그래도 시간이 작가님을 치유해줄겁니다
지금당장은 힘드시더라도 힘내시고 앞으로도 잘부탁들입니다.
아 그리고 작가님 스스로를 낮추시는건 좋은모습이지만 듣보라고 스스로를 너무 깍아내리지 마세요 좀더 당당하셔도 됩니다.
삭제사실 저 스스로 작가급의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일 이후로 여러명의 입에 오르내리고 거론되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기도 했습니다..
삭제빨리 어딘가에 숨고 싶고, 이런 어줍잖은 행동으로 실제로 왕성하게 작가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누를 끼치진 않을까 걱정이었죠.
한 사람 한 사람이 던지는 말 한마디가 가벼워도 그게 집중되는 순간 이렇게 날서고 매서울 수 있다는 걸 제가 겪어보니 잘못을 확실히 알 것 같네요..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격려말씀 감사드립니다.
충분히 좋은 작가님입니다.
답글삭제말주변이없어서 좋고 멋진말은 늘어놓질 못하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삭제「 」
답글삭제오해가 오해를 쌓고
그 어떤 말도 통하지 않아
다른사람의 펀치기계가 되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아무리 오해를 풀려고 노력해도
관계를 회복하려고 힘써도
돌아오는것은 날카로운 비수
"xxxx? 듣보잡 작가아냐?"
"ㄹㅇ 개xxx 작가임 ㅇㅇ."
오해는 파도타듯 커지고
마음은 점점 가라앉어가고
그저 귀를 감싸고
조용히 있을뿐
서글프게 울고싶어도
다른사람에 도움을 청하고 싶어도
혹여나 피해를 입히는것이 아닌가
혼자 끙끙 앓는다
그저 조용히 바보처럼
*안녕하세요! 팬ㅌ..팬텀크로님! 아마 이거는... 뒷북치는 덧글이네요. 팬텀크로님 만화를 꾸준히 봐와서 한창 작가님에 대해 궁금해했습니다. 여러군데에 검색해보다가 작가님의 옛 블로그에 들어갔습니다. 그 블로그에는 작가님의 해명,사과글이 있었고 덧글에는 작가님을 향한 욕,비판 등이 수두룩 했습니다. 순간 작가님이 무언가 잘못했나 싶어 글을 찬찬히 읽어봤고, 그제서야 저는 알았습니다.
「작가님이 마녀사냥을 당했다는 것을」
저는 그 블로그의 덧글들을 보고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작가님의 해명을 듣지 않고 그저 자기들의 분풀이용으로 작가님을 욕하는것이 너무나도 어이없었습니다. 작가님이 계신 이 블로그에 와서 이 글을 읽으니 더 마음이 아파졌습니다. 지금에 와서 글을 읽고 늦은 덧글을 달은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많이 개선되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작가님, 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