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y case, it's when my before pictures began to look like a squid.
# 내 경우는...
어느 순간 이전에 그렸던 그림들이 전부 오징어로 보이기 시작했을때임[..]
한동안 '이정도면 괜찮은데' 혹은 '뭔가 발전은 시켜야겠는데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고 계속 생각이 들다가 어느 순간,
"어, 이렇게 그리면 오징어잖아."
라는 때가 오긴 옴.
물론 그동안 수많은 그림을 계속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축적된게 그런 눈을 만들겠지만,
솔직히 그 전 까지는 [잘 나온 그림]과 [이상하게 나온 그림]의 차이를 인지를 못함.
개인적으로 그림에는 [눈이 먼저 늘어나는 발전]과 [손이 먼저 늘어나는 발전]이 있는데
눈이 손보다 빨리 늘게되면 원하는 느낌이 분명히 저쪽에 있는데도 그걸 내가 표현을 못해서 답답해지는 경우가 되고, 반대의 경우는 아무리 잘나와도 눈이 따라가지 못해서 그냥 요행으로 크리가 터지거나, 알아서 늘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
문제는 내가 건망증이 심한 편이라서 '오 이렇게 그리면 되는구나' 하면서 나아진것 같다가도 다시 뭐였는지를 까먹어서 이전스타일로 돌아가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것[....]
정말 진행이 안된다, 답이 없다 싶을 때는 그냥
마음을 놓은 다음에 포텐 터지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음 -_-;
혹은 모작을 많이 하거나, 다른 스타일의 그림을 계속 그려보거나.
# I will try to make final images are same style as tarot-card .
# 마지막은 타로카드 스타일로 테두리를 각각 컨셉에 맞게 꾸며서 다섯장으로 만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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